여름 #비둘기 #에어컨1 무더운 7월 ( 맨 마지막에 비둘기 사진 주의🕊🕊) 한동안 아침에도 한모금 마시고 갈 정도로 미쳐있다가 잠시 시들해졌었는데, 더워지니 시원하고 청량한 막걸리가 생각나 신제품 사봤다. 그런데 와 이거 물건이다. 느린마을만큼 맛있다. 그러면서 가격 경쟁력도 있다. 난 이제 너로 간다. 갑자기 치즈가 먹고싶어져서 코스코에서 몬터레이잭 치즈 사서 사워도우에 대충 먹었다. 덥지만 하늘이 맑아서 좋은 여름. 이 더위에 크호와썽(+뺑오쇼콜라)을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돌았다. 하지만 왠지 이 빵을 잔뜩 쌓아두고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도대체 왜?) 만들었다. 반죽에 버터를 넣고 밀고 접고 밀고 접고 하면서 버터가 반죽 속에 겹겹이 들어가게 해야하는데, 더우니까 반죽 몇번 밀면 금새 녹고 질척해져서 힘들었다. 재빨리 밀고 접고 냉동실에 뒀다가 꺼내서 또 호다닥 밀고 접고 .. 2021. 8. 4. 이전 1 다음